인천 중구는 '중구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어린이 안전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인천연구원에 관련 용역을 맡겼다.

중구는 용역에서 지역 인구구조와 통행여건, 어린이 시설 현황 등을 분석하고,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3년 단위의 추진목표와 구체적인 추진방안, 세부 실행계획 등도 마련한다.

중구는 오는 7월까지 이번 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