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인근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의 갤러리세미가 이달부터 '心想 심상' 개관 초대전을 진행 중이다.
8월 16일까지 열릴 이번 개관전은 자연을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서양화가 6인을 초대, 마련하게 됐다. 초대전에서는 박기성, 임태규, 이목을, 안문훈, 조연주, 장은숙 작가가 자연을 주제로 특유의 기법으로 고도의 테크닉을 발휘해 각기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자연의 세계를 화폭에 담았다.
잔잔한 감동과 공감이 전개되는 작품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이야기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세미원 연꽃 문화제에 어울리는 연꽃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섬세함과 대범함이 교차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환희와 긴장감을 표출해 내는 작품들로 그리움과 신비로운 자연의 세계를 캔버스에 담아내어 끝없는 자연의 이야기를 전달해 준다 .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양평 갤러리세미 '心想 심상' 개관 초대전… 8월까지 박기성 등 자연의 세계 선사
입력 2020-06-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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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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