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가평 팜파티 축제' 꿈의 학교 개교

/가평교육지원청 제공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김화영)은 지난 11일 상면 '찰 익은 토마토 농장'에서 학생, 학부모, 김경호 도의원, 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 팜파티 축제' 꿈의 학교를 개교했다.

경기도교육지원청이 선정한 2020년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가평 팜파티 축제' 꿈의 학교는 학생 스스로 열린 텃밭과 정원 구성을 기획하고 다양한 작물과 화초를 심으며 수확물을 마을과 연계해 나눌 방법을 연구한다. 이날 개교해 5개월간 이어질 이 학교는 마을의 동화작가, 농부, 토종음식 연구가 등 인력 및 작가 작업실 등 마을 장소를 연계해 마을과 어우러지는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화형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을과 어우러져 마을교육공동체를 실천하는 꿈의학교 학생들이 더불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꿈의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