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엠엔(대표·민경수)는 29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 선풍기 200대(1천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엠엔으로부터 후원받은 선풍기를 지역 내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엠엔은 선풍기 서큘레이터, 히터 등 계절용 제품을 비롯한 소형가전 전문 제조·유통회사다.
15년 넘게 삼성전자 등 여러 파트너사에 선풍기 등 ODM(제조사 개발 생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엠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