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지원 총력
인천 중구 용유동 지역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 /중구 제공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인천시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중구 용유동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작업에 참여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처리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수해복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갑작스런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