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윤성환)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춘택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자치 조직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의 주관으로 '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바자회 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이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을 찾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형식의 이벤트를 열었다.
병원 내 기부 물품 수거 장소를 만들어 지난 13일까지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물건을 기부할 수 있게 했고 마스크부터 즉석밥, 라면, 샴푸, 치약, 휴지 등 생필품 위주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모였다.
이번 행사에서 230여 명의 직원은 200만원 상당의 물품과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모았고, 이 물품과 상품권은 18일 수원시 팔달구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는 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김철영 이춘택병원 파도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외되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에게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며 "나눔에 동참해준 이춘택병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자치 조직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의 주관으로 '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바자회 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이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을 찾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형식의 이벤트를 열었다.
병원 내 기부 물품 수거 장소를 만들어 지난 13일까지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물건을 기부할 수 있게 했고 마스크부터 즉석밥, 라면, 샴푸, 치약, 휴지 등 생필품 위주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모였다.
이번 행사에서 230여 명의 직원은 200만원 상당의 물품과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모았고, 이 물품과 상품권은 18일 수원시 팔달구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는 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김철영 이춘택병원 파도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외되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에게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며 "나눔에 동참해준 이춘택병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