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4년 연속 '최고등급(A)' 획득

보건복지부 전국 450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3개 영역, 6개 지표 모두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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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김재화)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분당 차병원 전경. 2021.1.14 /분당 차병원 제공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김재화)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개소 등 총 40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당 차병원은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을 비롯해 안전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 등 3개 영역 총 6개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김재화 병원장은 "분당 차병원은 앞으로도 권역 내의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응급환자 치료는 물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고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 차병원은 앞서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으며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이자 재난 거점 병원으로서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중증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경기 최초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응급의료센터로 동시 지정돼 소아 환자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가 24시간 상주해 진료하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비롯해 대형 재난·재해 발생 시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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