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경기남부 낮 기온 16도 안팎 포근…일교차 커 건강유의

추위가 한풀 꺾이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1.2.19 /연합뉴스

주말인 일요일은 남부지방에선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한 봄날씨를 이어가겠다. 그러나 일교차가 커 환절기 감기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포근하지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ｍ, 서해 1.0∼2.5ｍ, 남해 1.0∼3.0ｍ로 예상된다.

다음은 21일 수도권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흐림] (5∼15) <10, 30>

▲ 인천 : [맑음, 구름많음] (5∼12) <0, 2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3∼16) <0, 20>

/이준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