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25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기후위기의 시대, 식단의 전환이 시급하다'를 주제로 제31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강사로 나서 육류 위주 식습관의 기후변화 영향, 채식 식단 전환의 이점, 채식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고려 사항 등을 설명한다. 조 대표는 전남대 명예교수로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녹색건강분과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시와 국가의 기후환경 정책과 현안, 관련 전문 정보를 시민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가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홈페이지(climate.ii.re.kr)에서 사전 등록한 후 강의 당일 온라인 강의 페이지(climateacademy.ii.mlive.kr)에 접속하면 된다.
조경두 센터장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해 인천시민의 기후·환경에 대한 이해와 인천시의 대응 역량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기후위기 시대 식단 전환'…오늘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강의
입력 2021-02-24 21:02
수정 2021-02-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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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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