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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1.2.26 /연합뉴스

2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까지 기온이 올라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크기 때문에 감기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1∼4m, 남해 1.5∼5m로 예상된다.

다음은 28일 수도권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흐림] (0∼15) <10, 30>

▲ 인천 : [맑음, 흐림] (1∼11) <0, 30>

▲ 수원 : [구름많음, 흐림] (0∼15) <10, 30>

/이준배기자 ace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