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친수도시 용역' 보고회]개방·재생·상생 등 '5대 목표' 노 젓는다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21-04-08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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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인천시장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1
박남춘 인천시장이 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경과보고 등을 받고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2021.4.7 /인천시 제공

3개씩 15개 네트워크 전략 제시
공간·단계별 국비조달 등 계획
"2030년까지 조성 박차 가할 것"


인천시가 2030년까지 해양친수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방적', '재생적', '상생적', '보전적', '국제적'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조만간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7일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용역 수행기관이 제시한 5대 목표와 여러 사업을 연계하는 15개 네트워크화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10개 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5대 목표에 3개씩 총 15개의 네트워크화 전략을 제시했다. 닫힌 바다를 연다는 취지의 '개방적' 분야는 정서진 친수 공간 조성사업, 영종도 자전거 한 바퀴 프로젝트, 소래포구~송도국제도시 친수 공간화 등이 계획됐다.

구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재생적' 분야에는 인천 내항 재개발, 용유~마시안 친수 공간 조성, 유휴 공간을 활용한 해양공원 조성이 있다.

섬 지역 중심인 '상생적' 분야는 인천바다역(驛) 조성, 항·포구 친수 기반 정비, 해양치유지구 조성이다. '보전적' 분야는 강화도 돈대, 친수 공간 경관 관리, 연안 친수 이음길이 계획됐다. '국제적' 분야는 축제와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유치 프로젝트 등이 제시됐다.

인천시는 공간별·단계별 사업 추진계획과 국비 조달 가능 사업 등을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에 담기로 했다.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조만간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1년 동안 시민포럼, 전문가 자문 등 16차례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군·구 등 관련 기관 협의를 진행했다"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해양친수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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