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자대학교(총장·장기원)와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교장·김재철)는 최근 수원여자대학교 부속 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원여대 장기원 총장, 삼일상업고등학교 김재철 교장을 비롯해 대학과 고등학교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두 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 고교의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에 전문대학의 이론·응용 능력·실무·실기 교육 노하우를 접목한 완성형 직업 과정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 인재 양성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여대 장기원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특성화고-전문대학 간 직업과정 구축을 통해 우수한 여성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 교육기관이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