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영종 일대 '관광명소화' 추진

사업착수보고회… 제3연륙교 중심 미디어파사드 연출·집라인 등 설치
(220328)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 사업 착수보고회(3462)-원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인천 중구 제2청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원재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2022.3.28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제3연륙교 개통(2025년 준공예정)에 맞춰 영종국제도시 일대를 관광명소화 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인천 중구 제2청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원재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를 중심으로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하고 집라인, 엣지워크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씨사이드파크·송산 일대 야간경관 조성 사업과 파크골프장 설치 등 체험형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주탑에는 180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가 설치돼 국내외 관광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송도, 청라, 영종 등 경제자유구역 내 10대 관광 명소를 발굴해 야간경관 등을 조성하는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사업 설계용역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를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고 씨사이드파크와 송산에도 다양한 체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영종도를 문화·관광·휴양이 다채롭게 융합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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