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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사업… 평택시-해수부 '대립 격화'

개발면적 현실화 방안 토론회
입력 2022-07-03 16:24
지면 아이콘 지면 2022-07-04 10면

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김종호기자 기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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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면적 현실화 방안 토론회에서 이동현 평택대 총장직무대행이 개발면적 축소 추진 계획과 사업 방식 변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7.2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면적 축소는 수요 추정 대비 결과입니다", "평택지역에선 이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정량적 분석에 의한 면적 축소는 평택항의 현실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일 해양수산부와 평택시·지역정치권·시민단체가 현재 평택지역의 핫 이슈로 떠오른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면적 축소와 사업방식 변경을 놓고 첨예하게 맞섰다.

양측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기자단 주관, 평택시의회가 후원해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면적 현실화 방안 토론회에서 날 선 내용을 주고받았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직무대행이 좌장을 맡았고, 해수부 허서영 서기관, 변백운 평택시 항만정책관, 이학수 도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시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이를 지켜봤다.

허 서기관은 "평택항 전체 항만 배후단지 면적이 축소하는 건 아니고 2종 면적을 줄여 1종을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다. 정량 평가를 도입해 현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앞서 제4차 항만 배후시설 종합계획 수립' 중간발표회에서 평택항 2종 배후단지 183만8천㎡를 59만5천㎡로 축소 추진을 발표, 평택 지역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반발했다.
해수부 서기관 "2종 면적 줄여 1종 확대 개발… 용역 진행"
평택 항만정책관 "면적 축소할 경우 사업 포기하라는 것"
허 서기관은 이어 "2종 단지는 부산항, 인천항, 평택항, 광양항 등 4개 항만이 있다. 사업방식도 항만법에서 항만재개발법으로 변경하려는 이유는 사업의 신속성, 연속성을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변 항만정책관은 "2종의 면적을 축소할 경우 사업을 아예 포기하라는 것과 같다. 그동안 해수부가 밝혀온 2종 개발 의지가 후퇴한 것이냐. 정부 기관의 신뢰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 정책관은 "평택시민들은 현재 면적 축소를 절대 받아들이지 말라는 것"이라며"항만법을 항만재개발법으로 변경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 사업방식 변경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도의원도 "각 항만은 나름의 장점이 있는데, 이를 잘 살려야 할 해수부가 정형적 기준을 정해 따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면적 축소도 사업방식 변경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평택대 총장직대행은 "해수부가 정량적 분석을 평택항에 적용하는 방법이 잘못됐다. 타 항만은 배후단지와 도시가 붙어있지만 평택항 배후단지는 도시와 거리가 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총장직무대행은 "해수부가 평택항 2종은 다른 항만보다 면적이 넓다고 하는데,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해선 (면적이 넓은 것이) 유리하다. 사업 방식 변경 시도도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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