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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총장·김일목·사진)가 11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개교 1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06년 10월 평안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義明學校)란 교명으로 설립된 삼육대는 1949년 현재 부지(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로 터전을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기념식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미주 장학재단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정태건 회장(로마린다의대 교수)을 비롯해 교수, 직원,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현희 부총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제해종 교목처장의 말씀, 김일목 총장의 기념사, 정태건 회장의 축사, 이병희 기획처장의 ESG 경영 비전 선포, 신지연 대외협력처장의 캐릭터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장기근속자(30년, 20년, 10년)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한편 삼육대는 이날 기념식에서 공식 캐릭터 수야(SUYA)와 수호(SUHO)를 처음 선보였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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