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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명물

[新팔도명물] 식탁 오르기까지 철저한 관리… 믿고 먹는 '금산추부깻잎'

떼려야 뗄 수 없는 매력… '쌈' 커질 수 있음
입력 2022-10-26 21:04
지면 아이콘 지면 2022-10-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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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향긋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깻잎의 사전적 의미는 들깻잎과 참깻잎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시중에 거래되고, 흔히 먹는 깻잎은 들깻잎이다.

쌈 채소, 깻잎찜, 깻잎장아찌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되며 우리나라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깻잎이 금산추부깻잎이다.

충남 최고봉 서대산 영봉 아래 물 맑은 곳에서 자라
크고 두꺼워 식감 좋고 저장성 뛰어나 고품질 인정
글로벌 GAP 인증… 미국·홍콩·일본·대만 등 수출

시금치의 2배 이상 철분… 아동 성장·빈혈 예방 효과
몸속 염증·알레르기 완화해주는 '플라보노이드' 함유
항암물질 '피톨'·활성산소 제거 '폴리페놀' 성분 풍부


■ 금산추부깻잎의 안전성 확보


금산추부깻잎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GAP 인증, 지리적표시제, 농산물 이력추적제 등 3개 인증을 획득한 깻잎으로 농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토양, 수질, 농약, 중금속 등의 철저한 검사와 관리하에 생산되는 고품질 깻잎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이다.

금산추부깻잎은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맛과 건강을 함께하는 건강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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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서 GAP 인증, 지리적표시제, 농산물 이력추적제 등 3개 인증을 획득한 금산추부깻잎.

■ 들깻잎과 참깻잎


깻잎은 예로부터 인도, 한국, 중국 등의 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됐으나 식용으로 먹는 것은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

깻잎은 흔히 참깻잎과 들깻잎으로 분류되며 들깻잎은 한해살이풀로 줄기의 높이가 60~90㎝이며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모양으로 쌈채소로 이용되며, 참깻잎은 잎이 억세고 두꺼워 식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고 주로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 금산추부깻잎


충남 최고봉인 서대산 영봉 아래 산 좋고 물 맑은 금산에서 재배되는 깻잎은 해발 250m의 분지형 고지대에서 재배돼 깻잎 특유의 색깔이 진하고 잎 뒷면의 적자색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금산추부깻잎은 크고 두터워 씹히는 맛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으며 대단위단지에서 깻잎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엽채류 특구로 지정, 글로벌 GAP 인증을 받아 2021년에는 미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5개국에 11만6천164㎏ 규모 121만3천516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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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비닐하우스에서 깻잎을 과학적으로 생산, 관리하는 하우스 모습. /금산군 제공

■ 깻잎의 영양소


고기를 먹을 때 빼놓지 않고 챙기는 것이 쌈채소이며 이중 대표적인 것이 깻잎과 상추이다. 맛을 위해 깻잎과 상추를 고기와 함께 먹기도 하지만 깻잎은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채소이다.

깻잎에는 칼슘, 칼륨, 철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동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며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깻잎은 시금치의 약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깻잎을 하루 30g 섭취하면 하루 권장량이 충족된다.

깻잎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식물성 색소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는 몸속에서 염증을 가라앉히며 알레르기로 인한 기침,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해준다. 폴리페놀과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속에서 노화를 불러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보여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피톨이라는 항암물질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세포를 억제시키는 역할과 병원성 균을 제거하는 등 면역 기능을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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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고봉인 서대산 영봉 아래 산 좋고 물 맑은 금산에서 재배되는 금산추부깻잎은 해발 250m의 분지형 고지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금산군 제공

금산추부깻잎은 고기의 냄새나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육류와 함께 깻잎을 섭취할 경우 혈액을 맑게 하고 암을 예방하며 깻잎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인 정유 성분으로 방부제 역할을 진행해 식중독 예방에도 좋다.

■ 깻잎 고르는 방법


깻잎은 향이 강하고 짙은 녹색빛을 띠는 것, 붉은 반점이나 검은색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솜털이 붙어 있으며 잔가시가 선명하고 까실까실하며 가장자리의 윤곽이 뚜렷한 것이 수확한지 얼마 안 된 신선한 것이다.

품종에 따라 깻잎의 뒷면 보라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상품이다. 잎이 너무 얇은 것은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깻잎은 건조하거나 신선도가 저하되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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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종이수건으로 깻잎의 물기를 말끔히 닦은 후에 다시 종이로 싸고 랩을 씌워 냉장보관 하면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다. 물 1L에 녹차 30g을 넣어 상온에서 30분간 우려낸 후, 우려낸 녹차에 깻잎을 5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더 깨끗하게 섭취할 수 있다.

/대전일보=길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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