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의왕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개발이익에 대한 사회환원 일환으로 1천88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에 나선다.
백운PFV는 지난 28일 백운PFV 이사회를 열고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개발이익 환원계획으로 ▲총길이 994m·도로 폭 20m 등 터널을 뚫는 '오전~청계' 간 도로개설 사업(사업비 560억원 상당) ▲학현로(의인로2) 구간 4차선으로의 확장 공사(420억원 상당) ▲'서수원~의왕' 간 청계IC 연결로 설치공사(350억원) 등 1천88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 확정안을 의결했다.
'오전~청계' 간 터널공사와 '서수원~의왕' 간 청계IC 연결로 설치공사 등은 의왕시로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의인로2 확장공사는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운PFV는 지난 28일 백운PFV 이사회를 열고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개발이익 환원계획으로 ▲총길이 994m·도로 폭 20m 등 터널을 뚫는 '오전~청계' 간 도로개설 사업(사업비 560억원 상당) ▲학현로(의인로2) 구간 4차선으로의 확장 공사(420억원 상당) ▲'서수원~의왕' 간 청계IC 연결로 설치공사(350억원) 등 1천88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 확정안을 의결했다.
'오전~청계' 간 터널공사와 '서수원~의왕' 간 청계IC 연결로 설치공사 등은 의왕시로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의인로2 확장공사는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운밸리 개발이익 사회환원 일환
오전~청계간 터널·학현로 확장 등
이사회서 의결… 매각땐 추가 논의
오전~청계간 터널·학현로 확장 등
이사회서 의결… 매각땐 추가 논의
또한 시와 백운PFV는 매각이 이뤄지지 않은 국민임대용지(A-1)와 종합병원 유치 문제가 해소되고 매각이익이 발생하게 되면 공공기여 사업을 추가하기로 논의했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개발이익 환원계획은 추후 국토교통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공기여 사업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2015년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PF방식으로 추진돼 학의동 일대에 주택 4천여 가구와 초등학교, 도로, 터널, 공원 등이 조성됐으며 백운호수근린공원의 경우 훼손지복구 사업을 통해 명품호수공원으로 조성되는 등 총 5천650억원의 기반시설 설치비용이 투입됐다.
김양묵 백운PFV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종합병원 유치와 공공임대주택 등 남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공공기여 사업 확정은 우리 시의 염원 사업이었던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의 성공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주요 사항인 만큼 쾌거를 거둔 것"이라며 "건설경기가 어렵더라도 남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2015년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PF방식으로 추진돼 학의동 일대에 주택 4천여 가구와 초등학교, 도로, 터널, 공원 등이 조성됐으며 백운호수근린공원의 경우 훼손지복구 사업을 통해 명품호수공원으로 조성되는 등 총 5천650억원의 기반시설 설치비용이 투입됐다.
김양묵 백운PFV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종합병원 유치와 공공임대주택 등 남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공공기여 사업 확정은 우리 시의 염원 사업이었던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의 성공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주요 사항인 만큼 쾌거를 거둔 것"이라며 "건설경기가 어렵더라도 남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