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도 정상화하고 있다. 공항철도(주)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에어부산 탑승수속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1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주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에어부산 탑승수속을 진행하면 무료 위탁수하물 5㎏을 추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에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운영이 중단됐던 도심공항터미널은 최근 잇따라 입주 항공사가 증가하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까지 모두 6개 항공사가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6개 항공사가 입주해 있었다. 공항철도는 진에어 등 추가로 항공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20~26일 하루 평균 이용객은 472명이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3월 하루 평균 이용객 814명 대비 58% 수준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에어부산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주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에어부산 탑승수속을 진행하면 무료 위탁수하물 5㎏을 추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에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운영이 중단됐던 도심공항터미널은 최근 잇따라 입주 항공사가 증가하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까지 모두 6개 항공사가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6개 항공사가 입주해 있었다. 공항철도는 진에어 등 추가로 항공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20~26일 하루 평균 이용객은 472명이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3월 하루 평균 이용객 814명 대비 58% 수준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