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빙상팀의 김길리가 2023~2024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충북 진천군의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2차 선발대회를 통해 총 15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1차 선발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렸고 2차 선발전은 지난 23일에 시작해 24일 마무리됐다.
김길리는 1차 선발대회 여자부 5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2차 선발대회 여자부 1천500m와 1천m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종 랭킹포인트 123점을 기록한 김길리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심석희(서울시청)와 박지원(전북도청)이 여자부 종합 2위와 3위로 김길리의 뒤를 이었고 4위에는 김아랑(고양시청)이 자리했다. 이어 이소연(5위·스포츠토토빙상단), 박지윤(6위·의정부시청), 서휘민(7위·고려대), 이유빈(8위·의정부시청)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강원도청)이 종합우승했다. 황대헌은 2차 선발대회 1천500m에서 우승했고 500m와 1천m에서 2위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남자부는 황대헌을 포함해 김건우(2위·스포츠토토빙상단), 서이라(3위·화성시청), 장성우(4위·고려대), 이정민(5위·한국체대), 김태성(6위·단국대), 이준서(7위·성남시청)가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에 뽑혔다. 남자부 박지원(서울시청)은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종합순위 상위 선수 남녀 1명씩(단 1개 이상의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획득)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다는 기준에 의해 자동 선발됐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5월 22일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해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충북 진천군의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2차 선발대회를 통해 총 15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1차 선발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렸고 2차 선발전은 지난 23일에 시작해 24일 마무리됐다.
김길리는 1차 선발대회 여자부 5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2차 선발대회 여자부 1천500m와 1천m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종 랭킹포인트 123점을 기록한 김길리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심석희(서울시청)와 박지원(전북도청)이 여자부 종합 2위와 3위로 김길리의 뒤를 이었고 4위에는 김아랑(고양시청)이 자리했다. 이어 이소연(5위·스포츠토토빙상단), 박지윤(6위·의정부시청), 서휘민(7위·고려대), 이유빈(8위·의정부시청)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강원도청)이 종합우승했다. 황대헌은 2차 선발대회 1천500m에서 우승했고 500m와 1천m에서 2위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남자부는 황대헌을 포함해 김건우(2위·스포츠토토빙상단), 서이라(3위·화성시청), 장성우(4위·고려대), 이정민(5위·한국체대), 김태성(6위·단국대), 이준서(7위·성남시청)가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에 뽑혔다. 남자부 박지원(서울시청)은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종합순위 상위 선수 남녀 1명씩(단 1개 이상의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획득)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다는 기준에 의해 자동 선발됐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5월 22일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해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