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5일 2023년도 하반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인천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3~8급 승진자 139명을 의결했다.
3급 승진자는 총 4명으로, 이각균 시정혁신담당관, 김철수 인사과장, 신남식 아동정책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남주 미래산업국장은 이번에 3급 직무대리 꼬리표를 뗐다. 행정직 사무관 12명과 기술직 사무관 8명 등 총 20명은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했다.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한 직원은 46명이다.
인천시는 이번에 직무대리 5명도 의결했다. 3급 직무대리는 허홍기 녹지정책과장이 명단에 포함됐다. 나머지 4명은 4급 행정직(3명)·기술직(1명)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인천시는 업무 성과와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오는 19일 4급 이상 인사 발령 예고를 하고, 20일 정식 발령(23일자)을 낼 예정이다. 5급 이하는 7월 10일자 인사 발령이 예정돼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