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전국체전 '주개최지' 선정작업 돌입

입력 2023-08-31 13:05 수정 2023-08-31 19:14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9-01 12면
2023083101001242200064291.jpg
3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 제2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2023.8.31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경기도가 오는 2027년에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대회 주 개최지 선정 작업도 본격화됐다.

3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 제2차 이사회에서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 현장실사단 구성(안)'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실사단은 단장인 이충환 도세팍타크로협회장을 포함해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 남궁웅 도 체육진흥과장,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실사단은 오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 도내 주 개최지 후보 도시를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현장실사단 구성' 가결
내달까지 도내 후보도시 방문예정

도내 주 개최지는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주 개최지가 확정되면 경기도는 대한체육회에 유치신청을 하게 된다. 현재 수원시와 화성시가 전국체전 주 개최지 신청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에서 열린 마지막 전국체전은 지난 2011년 제92회 대회였고 당시 주 개최지는 고양시였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11월 10일까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전 유치 신청을 받고 있으며 내년 3월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 체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임원들님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김형욱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