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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0일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3~2024 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 엠블럼. /KOVO 제공

수원의 여자 배구 명문고인 한봄고 소속 6명의 선수가 여자 프로배구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9월 10일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2024 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고 유망주' 김세빈 유니폼 관심
서울서 10일… 총 40명 선수 참가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한봄고 소속 선수는 최서현(175.8㎝), 정수지(166.5㎝), 김미진(174㎝), 김세빈(187㎝), 송아현(177.7㎝), 주연희(170.7㎝) 등 6명이다.

특히 제14회 아시아유스 U18 배구선수권대회에서 미들블로커상을 수상하며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봄고 김세빈이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3~2024 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는 39명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1명의 대학교 재학생 등 총 4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네이버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