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초교 인근 24m 크레인 붕괴… 1명 부상
바닥면 무너짐 원인… 운전기사 A씨 병원 이송 후 치료
입력 2023-09-12 14:20
수정 2023-09-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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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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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높이 24m·무게 13t 크레인이 쓰러져 크레인 기사가 다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3.09.1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공사 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져 1명이 다쳤다.
12일 오후 12시 4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만수초 뒤편에서 높이 24m·무게 13t짜리 크레인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기사 A씨가 머리와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다.
1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높이 24m·무게 13t 크레인이 전도되면서 크레인 기사가 다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3.9.1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고 당시 크레인은 만수초 주차장에서 교사동 건물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던 중 바닥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인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