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볼 아시안컵 오픈 코리아 2023 화려한 개막

입력 2023-11-05 10:17 수정 2024-02-07 10:23
33.jpg
4일 오전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킨볼 아시안컵·오픈 코리아 2023'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3.11.0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킨볼 아시안컵·오픈 코리아 2023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킨볼연맹(AKBF)과 국제킨볼연맹(IKBF)이 주최하고 한국킨볼협회와 경인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 등 6개국에서 경합을 벌여 선발된 국가대표팀과 클럽팀 선수단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인 지난 4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아시안컵·아시안오픈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이튿날인 5일에는 아시안컵과 아시안오픈 준결승·결승과 시상식 및 폐회식이 이뤄졌다. 국가대표팀은 남자부·여자부 2개 종별로 나눠 승부를 겨뤘으며, 클럽팀은 프로 혼성 단일 종별로 우승을 가렸다.



9.jpg
4일 오전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킨볼 아시안컵·오픈 코리아 2023'예선전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2023.11.0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개막식에는 김인규 한국킨볼협회 회장,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권재 오산시장, 피에르 줄리앙 하멜 국제킨볼연맹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김인규 한국킨볼협회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선수 선서와 심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오산중학교 댄스클럽 '워리어'와 댄스크루 'combat'이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8.jpg
4일 오전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킨볼 아시안컵·오픈 코리아 2023'예선전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2023.11.0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김인규 한국킨볼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18년 중국 아시안컵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킨볼 아시안컵이 개최됐다"며 "이번 대회로 킨볼이 지역사회에 생활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오산에서 한국 최초로 킨볼국제대회가 개최돼 매우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킨볼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킨볼이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유혜연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