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 안정모 인천시하키협회장

팀 없어서 인천 떠나는 일 막겠다
   

[경인일보=김영준기자]"우수 선수와 지도자 양성은 물론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취임식을 가진 안정모(53·스쿨뮤직 대표이사) 인천시하키협회 신임 회장은 "1년 반 정도 공석으로 있던 시하키협회의 수장 자리를 이어받게 돼 부담도 되지만 하키의 저변 확대와 인지도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회장은 "국내에선 비인기 종목인 하키가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며 "지역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과 대한하키협회에서 추구하고 있는 정보화 사업에 발 맞춰 시하키협회도 현장의 정보를 관리하고 보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다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안 회장은 끝으로 "일선에서 선수와 지도자들과 자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며 "하키팀을 확충해 지역의 하키 선수들이 상급 학교에 하키부가 없어서 타 시도로 떠나는 일도 막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 태생인 안 회장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동상과 가창상을 수상한 밴드 '티삼스'에서 건반주자로 활동했으며, 2000년 이후 온라인 악기유통을 비롯해 악기레슨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주)스쿨뮤직 대표이사로 재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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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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