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평행이론 '유재하 음악경연 수상자~3번 무대 탈락' 놀라운 공통점

   
▲ 조규찬 평행이론 (사진=MBC)

   가수 조규찬과 김연우를 비교한 평행이론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0월23일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공연 겸 8라운드 2차경연을 치렀다.

   이날 조규찬은 5위를 차지했지만 1~2차 경연 득표율 합산 결과 7위를 기록해 최종 탈락자로 결정됐다.



   일부 네티즌은 단 1라운드만에 탈락의 고배를 마신 조규찬을 두고 앞서 '나가수'에서 단 3번의 무대 후 탈락한 김연우를 떠올려 '평행이론'을 만들었다.

   나가수 방송 직후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 온 '조규찬과 김연우 평행이론'이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조규찬은 19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김연우는 1995년 같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또 그룹 '토이'의 객원 보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어 조규찬과 김연우는 나가수에서 밝힌 경연곡 편곡 포인트도 같아 평행이론에 더 힘을 실었다.

   두 사람은 "원곡을 훼손하지 않고 나만의 색을 살리겠다"고 경연에 앞서 각오를 다진 바 있다.

   끝으로 조규찬과 김연우 사이에는 나가수 자진 하차 가수의 노래를 경연곡으로 고른 공통점도 발견됐다.

   조규찬은 나가수 첫 경연 무대에서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불렀고, 김연우는 김건모의 '미련'을 불렀었다.

   조규찬과 김연우의 평행이론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규찬과 김연우 사이에 이렇게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니!", "조규찬 김연우 평행이론 만들어 낸 사람이 더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인일보 포토

박석진기자

psj06@kyeongin.com

박석진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