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전교생 기숙사생활 '보딩캠퍼스' 장점 살려 외국어·취업 교육 인기

   
▲ 금강대 보딩캠퍼스 영어인텐시브 /금강대 제공

   금강대학교(총장·정병조)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보딩캠퍼스(Boarding Campus) 특성을 살려 마련한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강대는 여름방학 중 재학생들의 외국어능력 및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중국어 인텐시브(30명) ▲일본어 인텐시브(30명) ▲경제분야 영어통역 집중과정(21명) ▲전문금융인 양성과정(20명) ▲경제이해력인증시험대비반(50명), ▲한국사능력검정시험대비반(70명) 등에 총 221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금강대의 전교생이 400여명임을 고려하면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이런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또 이와 더불어 단기(4주~8주) 해외어학연수 50명을 포함하면 3분의2에 가까운 학생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이 대학의 특성인 기숙캠퍼스의 장점을 살려 2~3주 동안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캠프를 설치하고 원어민 강사와 외국인 유학생이 보조강사가 함께 참여해 야간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24시간 외국어 집중 교육프로그램이다. 
 
   금강대 관계자는 "외국어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수가 진행하는 원어수업, 놀이방식의 조별활동, 조별 경연대회, 개인연설 경연대회,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주제토론 및 문화체험 실습 등으로 구성 돼 집중적으로 단기간에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가 크고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강대의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들 참가비는 하계 해외어학연수에 1인당 300여만원씩의 장학금이 지원되는 것을 비롯해 전액 교비로 지원된다. /김신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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