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현·이두형 교수의 스포츠 의학 클리닉·10]골프

아마추어 괴롭히는 팔꿈치 통증
손목·손가락근육 강화운동 필수

윤승현·이두형 기자

발행일 2013-04-26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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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에서 요통은 아마추어나 프로를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는 반면, 팔꿈치 통증은 주로 아마추어 골퍼에게 잘 발생한다.

소위 골퍼 엘보라는 병은 팔꿈치의 내측에 위치한 내상과에 부착된 힘줄 병변이고, 테니스 엘보라는 병은 팔꿈치의 외측에 위치한 외상과에 부착된 힘줄 병변이다. 이름과는 달리 골퍼에게도 골퍼 엘보보다는 테니스 엘보가 5~10배 이상 잘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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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잡이 골퍼를 기준으로 보면 우측 팔은 골퍼 엘보가, 좌측 팔은 테니스 엘보가 발생하기 쉬운데 스윙이 나쁜 소위 '뒤땅'을 자주 치거나 잘못된 스윙 역학을 가진 경우 1주일에 3라운드 이상 치는 것 등이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는 손목·손가락을 굽히는 근육과 신전시키는 근육들의 강화운동이 있는데, 이때 두 그룹의 근육이 밸런스를 이루면서 운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림과 같이 손가락에 낄 수 있는 고무줄이 달린 고무(스펀지) 공을 1초간 손가락을 굽혀서 누른 후, 다시 손가락을 최대한 펴서 고무줄에 저항하면서 1초간 유지해보자. 손목을 일자로 편 상태로, 팔꿈치는 90도 굽힌 상태에서 해야 한다. 하루에 1~3회까지 하는 것이 좋다.

/아주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윤승현·이두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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