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5회 강하늘-김지원 깜짝 키스신… 새로운 커플?

입력 2013-11-28 11:42:36


▲ '상속자들' 15회 강하늘-김지원 키스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방송 캡처

'상속자들' 배우 강하늘과 김지원이 깜짝 키스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5회에는 유라헬(김지원 분)이 이효신(강하늘 분)에게 깜짝 키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라헬은 김탄(이민호 분)이 용기를 낸 은상(박신혜 분)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공개연인 선언하자 "가난뱅이 사배자랑 사귄다고 떠드니까 행복하지. 네가 나 안 좋아하는건 포기가 되는데 네가 행복해지는 건 견딜 수가 없어. 너도 네 사람 한번 잃어봐. 혹은 멀어지거나" 선언한 뒤 효신에게 키스했다.

이어 유라헬은 효신에게 "김탄하고 껄끄러워지라고요. 안 볼 사이 되면 더 좋고. 선배한테 감정 없어요"라고 쿨하게 말했다.

그 때마침 전현주(임주은 분)가 등장하자 이효신 역시 "나도 너한테 감정 없다"며 유라헬에게 키스했다. 이효신과 유라헬이 김탄과 전현주를 자극하기 위해 진한 키스를 나눠 좌중을 놀라게 했다.

'상속자들' 15회 강하늘 김지원 키스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15회, 뜬끔없이 뭐야" "상속자들 15회, 둘이 잘 어울리는데" "상속자들 15회, 갈수록 흥미진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6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