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예술단은 가요 뮤지컬 '전우' 공연을 29일 오후 7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탤런트예술단은 옛 KBS-TV드라마 '전우'에 출연했던 원로 연기자그룹과 이번에 출연하는 젊은 연기자들에 의해 지난 8월 창단됐다.

가평을 시작으로 양평, 남양주에 이어 서울 워커힐 등 전국 순회공연을 할 '전우'는 박경득 예술감독 극본에 김영민 연출, 서인성 제작, 박승호, 노현희, 김시원, 김수일, 이원종 등 35명이 출연해 구수한 국민 애창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순회 공연으로 우리 국민들의 안보 불감증을 180도 뒤집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