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희 作, ‘Fragments of memories’ /JJ 중정갤러리 제공 |
이번 전시는 보이지 않는 ‘시간’을 액자 형상으로 시각화 시키는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특히 작가는 기억과 관련된 다양한 생활 속 소재를 활용했다. 뜨개 실과 블록 장난감, 기억에 남아 있는 글귀 등 지나간 기억들과 연관되는 물건으로 ‘기억들의 파편(Fragment of memories)’시리즈를 만들었다.
▲ 박진희 作, ‘Fragments of memories’(2015) 레고 브릭 확대 모습. /JJ 중정갤러리 제공 |
중정갤러리 정진이 전시감독은 “박진희 작가만의 방식으로 기억을 풀어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며 “작품재료를 보며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과거의 기억을 꺼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시를 소개했다. 문의: (02)549-0207
/유은총기자 yooec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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