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골목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된 A(13)양 사건(경인일보 3월 10일자 19면 보도)을 수사중인 양주경찰서는 11일 필리핀인 B(31)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은 B씨가 사건 당일 A양과 만났고 손에 흉기에 긁힌 상처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B씨는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A양 집 근처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씨는 범행 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는 인근 하천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주 여중생피살 용의자 필리핀인 붙잡아
입력 2008-03-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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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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