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청정환경을 보전하고자 추석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가일층 강화된다.

2일 가평군은 추석연휴 전, 추석연휴, 추석연휴 후 3단계로 나눠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특별감시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2개반 9명으로 특별감시반을 편성, 연휴기간 전인 12일까지 폐수 및 대기오염배출 150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추석 연휴인 13일부터 15일까지는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가평천, 조종천 등 8개소의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추석연휴 기간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신고전화 128, 580-2250)를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