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동두천/오연근기자](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김지욱)는 5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천사데이 행사를 갖고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4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 지원 행사를 가졌다.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마라톤 행사를 취소한 천사운동본부는 대신 천사기동봉사반을 편성, 소외이웃 25가구에 밑반찬과 송편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환경개선 등 어려운 이웃 돌보기 활동을 벌였다. 기동봉사반은 건축 및 지물포 운영진을 비롯 13개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결실의 계절에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천사운동본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어린 새 생명을 살리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문의:(031)86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