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평택/김종호기자]주한미군기지가 이전하는 평택의 개발 계획을 재조명하기 위해 평택시가 동아시아연구원(원장·이숙종)과 함께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회 뉴평택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콘퍼런스는 평택시가 국제화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한미간 동맹관계의 핵심으로 떠오른 평택시의 향후 발전 방향과 목표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한 것.
첫날 진행되는 평택미래전략에 대한 대토론회에서는 '국제화 중심도시 평택의 교육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평택교육의 질적 성장과 교육방법 등을 논의한다.
둘째날에 열릴 한미동맹 국제콘퍼런스는 '한미동맹과 동아시아의 평화'라는 주제로 대강연회가 열린다. 전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정책부차관보 톰 크리스텐센 프린스턴대 교수가 '변화하는 세계와 한미스마트 동맹'에 대해 강연을 갖는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동아시아의 동맹체제와 포괄적 안보'라는 소주제를 놓고, 빅토로 차 조지타운대 교수 등 미국과 동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국가의 대학교수들, 송명호 평택시장이 정치, 경제, 안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美기지이전 평택 개발계획 재조명
내달2일 뉴평택콘퍼런스
입력 2009-10-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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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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