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민재기자]기상청(기상청장·전병성)이 오는 30일 오전 10시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5회 기후변화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기상청이 주최하고 대전지방기상청 인천기상대 등이 주관하는 이 포럼은 국가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실현을 위한 대국민 인식·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열리며, 날씨와 기후정보에 대한 지역적 공감대 형성, 기상청 기후변화 업무에 관한 주도적 역할 회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날 발표주제는 '기후변화이슈-녹색성장 증진을 위한 한국의 전략(Kenneth C. Crawford 기상청 선진화추진단장)'과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산업기술(인천대 한태준 교수)'이다. 포럼의장은 인하대 공과대학장 강복춘 교수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