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이준배기자]경기도-이화여대 리더십 프로그램 개강식이 7일 오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오현숙)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문수 지사는 기념사에서 "여성 리더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명문 사학 이화여대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돼 기쁘다"며 "여성 인재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하는 이상적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선욱 총장도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로 조직과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갖춰야한다"며 "이화여대 124년의 교육 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여성리더 발굴에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