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민재기자]인천시 서구는 석남, 원창, 가좌동과 서부공단 등 악취관리지역내 영세 기업체를 대상으로 노후 악취방지시설 설치 개선비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악취관리지역 내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대기·수질1~3종 제외)이며, 악취방지시설을 신규 설치하는 경우는 최고 5천만원, 개선비용은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은 오는 2월 9일까지 악취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서구청 환경보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설개선 보조금 지원을 통해 오염물질의 근본적 배출을 최소화해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하고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에코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문의:(032)560-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