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김영준기자]박서혜(사진) 시인의 신작 시집 '마니산 자락'(다인아트 刊) 출판 기념 시 낭송회가 지난 23일 인천 금곡동 배다리 헌책방 골목 '배다리 시가 있는 작은 책길'에서 열렸다.
다인아트가 주최·주간한 시낭송회에는 지역 문화계 인사들과 박 시인의 동인과 제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마니산 자락'의 평문을 쓴 유봉희(인하대 인문학부 강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낭송회에선 국악퓨전그룹 '소리지기'의 연주회에 이어 '마니산 자락'에 수록된 15편의 시가 낭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