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 이광영 인천메트로 사장에게 노사화합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경인일보=정진오기자]인천메트로 이광영 사장이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 지방공기업 경영대상 CEO 표창행사에서 '노사화합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방공기업 경영자에게 시상하는 제도다.

인천메트로 측은 그동안 상생의 선진 노사문화 창조로 노사평화와 합리적 노동운동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의 노력이 수상의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했다.

인천메트로는 지난해에도 선진노사문화 창조로 '노사상생협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광영 사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며, 경영혁신을 통한 초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