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박경빈)는 4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와 '경기도그린캠퍼스만들기 공모사업(그린캠퍼스 사업)'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그린캠퍼스 사업은 경기도내 주요 온실가스 배출 요인인 대학 캠퍼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 학생실천사업이다. 이 사업은 에너지관리공단과 경기도가 매칭펀드로 10여개 동아리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 동아리를 선정, 국제 콘퍼런스 참가와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경빈 에너지관리공단 본부장은 "그린캠퍼스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에너지 절약에 대해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