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공사 노조와 직원들의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골자로 한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퇴직금 누진제는 올 7월부터 폐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사원은 지난해 교통공사(당시 인천메트로)를 포함한 일부 지하철 공기업이 적용하는 퇴직금 누진제가 경영수지 악화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고,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퇴직금 누진제가 남아있는 지방공기업에 경영평가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주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편람 개선안'을 확정했다. 이번 노사합의안은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현준기자
인천교통公, 퇴직금누진제 폐지등 잠정합의
입력 2012-04-09 00:22
지면 아이콘
지면
ⓘ
2012-04-09 2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