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의 인천지하철공사노조(이하 지하철노조)는 인천교통공사공기업노조(이하 공기업노조)와 통합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하철노조는 노조 산하에 육상운송지부를 새로 마련해 이 곳에 공기업노조 조합원들이 집단가입하는 형식으로 흡수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노조는 공기업노조와의 '단일노조 건설을 위한 노조통합추진기구'가 지난 1월 구성된 이후 5개월 만에 이 같은 통합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지하철노조는 "공사 노동자들에게 살맛나는 일터와 인간다운 삶을 약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욱 커진 조합원 규모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노조 통합으로 인천교통공사에 구성돼 있는 노조의 수는 총 4개에서 2개로 줄어들게 됐다.
/이현준기자
인천지하철노조, 공기업노조 흡수 통합
입력 2012-06-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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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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