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린 경기도 사격인의 밤 행사에서 서정국(사진 왼쪽서 다섯번째) 경기도사격연맹 회장이 우수지도자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성주기자

추병길(화성시청)이 경기도사격연맹이 수여하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경기도사격연맹 서정국 회장은 16일 오후 6시 수원시 호텔 캐슬 크리스탈룸에서 '경기도사격인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 사격을 전국에 알린 추병길과 윤단비(강남대), 유승석(한광중), 김희선(동수원중), 김다훈(한광고), 정희지(경기체고) 등 6명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또 그동안 경기 사격의 발전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해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부장과 이복준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장, 박용섭 도교육청 북부청 체육건강과장, 이원영 경기도사격장학회 부회장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이외에도 연맹은 권형(동수원중)·김영기(성남여고) 교사에게 각각 우수지도자 감독상을 전달했고, 전찬식(상무)·이화진(한광고)·이호기(경기체고) 감독에게는 우수지도자 코치상을 각각 수여했다.

서정국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격 발전에 힘쓴 선수 및 지도자,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며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올려 전국에 경기도 사격의 저력을 알리자"고 당부했다.

/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