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29일 오후 6시 30분 4층 대강당에서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투병생활에 지치고 힘든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자 '환자 위안의 밤'(사랑의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환자 위안의 밤은 장호근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가 열리며, 곧 이어 2부 개그맨 양원경 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2부는 교직원으로 구성된 난타공연팀과 풍류도 난타동호회의 박진감 넘치는 멋진 난타공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성인합창 동탄여성합창단과 어린이중창 그린나래중창단의 합창곡을 들을 수 있다. 최근 결혼발표로 연일 화제가 된 톱 가수 장윤정 씨가 경쾌한 히트곡 메들리를 부르며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쌍둥이자매 여성 듀오 윙크, 여성 바이올린 듀오 올리빅스 등 인기 가수가 직접 출연한다. 또한 사랑의 페스티발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한다.
장호근 병원장은 "환자 위안의 밤, 사랑의 페스티발을 통해 병원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입원환자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해주고 싶다"며 "많은 연예인들의 참여로 보다 풍성한 시간을 통해 잠시라도 아픔을 잊고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앞으로 사랑의 페스티발을 통해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