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전종생)는 14일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체절 헐기 및 고소작업 등 위험한 공정을 집중 점검했다.
평택시 현덕면과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걸쳐 있는 아산만방조제는 지난 1998년부터 2002년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 호우와 홍수로 농경지·주택지·도로 등이 유실되면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를 낳았다.
공사 관계자는 "모든 공사현장의 대리인, 공사감독소장 등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공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