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날씨 /연합뉴스

수요일인 12일(내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간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지만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충청이남서해안·충청남부내륙·제주도 산간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5㎜ 안팎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3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고 해안에는 특히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오후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서해먼바다·남해서부먼바다·제주도전해상에서 1.0∼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후에는 남해앞바다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상에서 1.5∼5.0m, 남해앞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