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난 17일 '절골마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준공식을 열었다.
서구 서달로 130번길에 있는 절골마을은 80호의 저층 주택으로 이뤄진 자연발생 마을이다. 노후된 건축물 등으로 고령인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서구는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넣기 위해 마을 벽화사업, 공·폐가 보수작업, 도로 미끄럼 방지공사 등을 시행했다. 또한 사고·범죄 예방을 위해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과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했다.
서구는 이번 사업 기획 초기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해 주제와 디자인,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인구 51만에 어울리는 선진 도시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절골마을 공공디자인 개선
입력 2017-11-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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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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