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리 푸스가 오는 11월 내한공연을 한다.
24일 오후 1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 티켓팅이 진행됐다. 음악 팬들은 치열한 '피켓팅'을 벌였고, 그 결과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찰리 푸스의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찰리 푸스는 아델, 존 레전드, 브르노 마스 등의 노래를 커버해 데뷔 전 '유튜브 스타'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2015년 팝스타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마빈 게이'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히트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의 사운드 트랙이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폴 워커의 추모곡인 'See You Again'도 잘 알려진 곡이다.
찰리푸스의 첫 내한 공연은 2016년 진행됐다. 당시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찰리푸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나는 정말 BTS 음악을 좋아한다(I really like BTS's music)"는 글을 게재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