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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을지로 골뱅이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을지로 골뱅이 골목이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배우 고은미와 2PM 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을지로의 맛집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을지로 골뱅이 골목이 소개됐다. 이 곳은 을지로 근로자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곳이자 퇴근하는 발걸음을 서두르게 만든 장소로 꼽힌다.

신동엽은 "35년 정도 이어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골뱅이 골목의 시작과 함께 한 식당을 소개했다.

신동엽은 "달걀말이도 굉장하고, 바삭바삭한 야채전도 참 좋다. 시원한 국물의 어묵탕도 참 좋다"고 호평했다.

송훈은 이 집의 재료들이 국내산인 것을 언급하며 "추억의 음식을 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오래 이어지는 호프집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